한 해를 찬찬히 돌아보고 글로 남기는 것은 내 기억 속엔 여태껏 없는 순간이다. 거시적 관점으로 훑었는데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의 성장이 명확하게 느껴졌다. 안도했다. 2023년의 회고를 통해 2024년도 제대로 맞이해보려 한다. GOOD BYE 2023 서울의 중간으로🏡 & 안녕히 계세요🏢 상반기의 제일 큰 이슈로는 이사와 퇴사가 있었다. position이 모조리 바뀐 해였으니 적응하는 데에 힘을 많이 썼다. 대학 때문에 서대문구, 은평구 같은 서쪽에 치중되었던 나의 9년을 잘 간직하고 중구로..! 웬만한 곳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집이라 편안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. 웹 퍼블리셔로 2년 동안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신입 개발자를 향해 가는 중. 직무 전환(또는 확장이라 생각한다)을 하려는 ..